투자

AI엔진 달고 질주하는 M7

배고픈 사서 2024. 3. 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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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 2.(토) 매일경제]

 

키워드
1. M7
2. PCE
3. 레이달리오

 

 

1. M7 (Magnificent 7)

 미국에 상장된 회사로서, 정보기술(IT) 분야를 선도하는 7개의 빅테크 기업, 2023년 미국 증시를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가 포함됩니다.

한편 같은 날 역시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일본증시(닛케이 225)에서는 "M7"처럼 증시를 주도하는 7개의 종목을 "7인의 사무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7인의 사무라이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도요타와 미쓰비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스크린홀딩스(반도체장비), 어드반테스트, 디스코,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등이 포함됩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미쓰비시가 오토바이, 예초기정도만 만들줄 아는 전자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놀라게 되네요.

한편 같은 페이지에서 매일경제는 한국의 증시를 주도할 대표 종목으로 "김치 7"을 꼽았습니다. 순서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김치 7"이라고 합니다.

김치라고 하니 다소 우스운 듯한 어감입니다만..
그래도 이 김치 7 종목이 분발하여 넘을 수 없는 3,000의 벽 앞에 무너진 코스피를 구해주길 바랍니다.

 


2. PCE (개인소비지출 /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미국전역의 소비물가의 전체평균상승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간단하게 물가지수라고도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미 연준에서 매 달, 전년도와 대비하여 발표되는 이 PCE 지수는 투자와 기업실적에 직접적으로 관여된다기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 → 인플레이션이 잡힌다 →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다 → 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으로 인한 실적호전의 순서로 투자자들의 의식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3. 레이달리오와 올웨더 포트폴리오

레이달리오는 미국에서 태어나 브리지워터 라는 헤지펀드의 설립자입니다.
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아주 근소한 오차로 예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투자를 처음시작할때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큰 감명을 받고 따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올 웨더, 모든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 혹은 손실의 최소화) 자산의 구성을 뜻합니다.

대략적인 분배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30%, 미국장기채권 40%, 미국단기채권 15%, 금 7.5%, 원자재 7.5%
제가 각각에 투자했던 ETF 명은 SPY, TLT, SHY, GLD, DBC 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S&P 500 지수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해본결과 올웨더는 이미 경제적 노동활동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자신의 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지, 저처럼 부를 늘려가는 사람이 선택하는 방법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의 저서 "원칙" 을 추천합니다.

레이 달리오

적 용
하지만 S&P 500 투자를 이어간다.

 

실제로 2023년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의 거의 대부분을 M7이 끌어올렸으며 그 외 나머지 종목들은
M7의 실적에 편승했을 뿐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투자 방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기술의 발전이 무궁무진하듯 기술주의 상승도 열려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결국 언젠가 제가 은퇴하는 시점 혹은 큰 돈을 사용해야 하는 시점에서 주가가 요동친다면 큰 손실을 입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S&P 500 투자의 목적이 수익대비 적은 변동성인 이상 제 투자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로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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