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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아이들의 장난감을 넘어 직장인들까지,
업계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공략한다.
키워드
1. 키덜트 / 네버랜드 신드롬
2. 콘텐츠 산업 전망보고서
3. 레고 그룹
1. 키덜트 / 네버랜드 신드롬
두 단어는 모두 신체적으로는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아이로 남아있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키덜트의 경우는 Kid 와 Adult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으나, 어디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로 어른이 되었음에도 유아기의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프라모델 조립을 굉장히 좋아하며 만들어진 프라모델은 장식장에 전시하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몇 년 전 유행했던 포켓몬 빵의 스티커를 모으는 것도 키덜트들의 취미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버랜드 신드롬은 키덜트와 비슷하지만 좀 더 무거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 "피터팬" 에서 피터팬이 살고 있는 나라인 "네버랜드"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습니다.
키덜트는 어른이 아이의 취미를 즐기는것에 중심을 둔 단어라면, 네버랜드 신드롬은 어른이지만 아이에서 머물고 싶어 하는 마음에 좀 더 무게를 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어르신들이 이따금 하시는 "내가 말이야", "젊었을 때는", "옛날이 좋았지" 라는 말들도 네버랜드 신드롬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콘텐츠 산업 전망보고서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매 년 작성하는 보고서입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전년도 결산과 이듬해의 전망뿐만 아니라, 변화되는 기술과 그에 따른 일자리, 산업구조 및 플랫폼의 확대와 진화 등 심도 깊은 분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변화된 정책과 제도는 정부부처도 콘텐츠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콘텐츠 산업 전망보고서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 콘텐츠 지식 - 세미나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레고 그룹
1932년 설립되어 9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덴마크의 장난감회사입니다.
다른 유사한 모든 (플라스틱을 접착제 없이 끼워 맞추는) 블록장난감들을 레고라고 불리게 할 정도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사 본문에서 레고 그룹에 대한 표현이 나와 주가를 확인하려고 검색해 보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레고그룹은 비상장기업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한 번도 레고그룹의 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레고는 키덜트 취미의 대표로 꼽힙니다.
아이스러운 귀여운 블록을 붙이고 붙여서 원하는 형태로 조립하는 이 레고야 말로 어린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을 겨냥한 제품군도 있습니다.
레고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명칭을 붙이고 있습니다.
듀플로(비교적 어린아이 / 큰 블록), 모듈러(건물 / 조립 시 비교적 큰 크기)
저는 테크닉을 선호합니다. 아래 사진은 테크닉 군의 제품 중 하나입니다.
테크닉의 제품들은 기계(자동차, 중장비 등)류의 엔진과 움직임을 잘 묘사하였으며,
추가로 모터를 구매하여 별도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조립이 복잡하고 디테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쩌면 레고 그룹의 CEO 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장난감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세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로할 제품이 될 거라고 예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총 평
레고 그룹의 주식은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남은 프라모델 마저 조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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