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홍콩 ELS 차등 배상 계획중, 부동산 보단 주식으로 재산을 증식해야

배고픈 사서 2024. 3. 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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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 6.(수) 매일경제]
요 약
홍콩 ELS 투자자 손실분을 차등 배상하는 방법을 구상 중,

연령층, 투자 경험, 목적 등 수십 가지 요소가 반영될 것

부동산보단 주식이 재산증식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중 점
ELS가 무엇인가?

부동산보다 주식이 중점이 되어야한다?

ELS란 무엇인가?
(주가지수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ies)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종 유가증권으로 증권사에서 발행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개별주식이란 삼성전자, 애플 등의 회사를 말하는 것이고 주가지수는 코스피, 나스닥지수 등을 말합니다.
기준이 되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수익을, 하락하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ELS 상품은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지 않습니다. 즉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양한 요소를 매트릭스에 반영하여 차등배상을 할 것이다.

연령, 투자경험, 투자목적 등을 고려해 0~100% 까지 차등배상을 하겠다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 지금쯤 야근하시면서 머리 많이 아프시리라 생각합니다.

명확하게 선을 긋는 것이 어려워 보입니다. 단순히 연령이 많으면 금융과 투자분야에 있어서 미숙할 것인가?
투자경험이 적으면 본인의 투자손실을 만회해줘야 하는 것인가? 투자목적이 자산증식이 아닌 다른 이유라는 것은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가?


본문에서 문제가 된 ELS의 연계된 지수는 홍콩 H입니다.

홍콩H지수, 07년 10월을 기준으로 지속적인 우하향을 보이고있다.

07년 10월 종가 20,081.75에서 전일종가(24. 3. 6.) 5613.83으로 고점대비 약 72% 손실 중이다.

본문에 따르면 현재 손실확정액은 1조 원 규모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국민분들이 밤잠을 설쳤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보다 주식이 중점이 되어야 한다.

전 백번 금융감독원장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동산을 통해 부를 불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기 보단, 부동산 가격이 올라 개인이 부를 축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음 세대의 진입이 어려워집니다.
 오를 대로 오른 부동산의 가격은 다음 세대로 하여금 포기하게 만듭니다. 5억, 10억, 20억의 부동산 가격을 보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도 노력하면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 긴 어렵습니다.

둘째. 주가지수 상승은 결국 기업과 국가의 성장을 돕게 될 겁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기업에 내 돈을 넣어 사업을 돕는 것입니다.
기업은 증자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며, 세수를 확보할 것입니다.


셋째. 개인의 노후의 문제를 해결할지도 모릅니다.
국민연금은 주식에 상당 부분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하게 되면 결국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자산가치가 상승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노년의 여유로움을 책임져주게 될 겁니다. 

총 평
결국 투자는 개인의 몫입니다.

투자의 결과, 수익도 손실도 본인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과 기업이 신뢰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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