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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국내 성인의 경제이해력 부족, 기재부는 경제교육 플랫폼을 출범할 계획임"
키워드
1. 경제이해력 부족
2. 경제교육 플랫폼
1. 경제이해력 부족
부족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부족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운 적이 없으니, 그저 잘 벌어서 잘 저축하라고만 배웠던 것 같습니다.
군에 입대하고나서 적금 이자를 계산하던 중대원이 제게 이자계산도 못하냐고 웃으며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10만 원씩 1년(12개월) 넣는데 이자가 5%면 6만 원이지 ㅋㅋ 계산이 안 되냐?"
그땐 당황스러워서 그러네 맞네 하고 웃어넘겼습니다만 지금생각해 보면 배운 적이 없으니 당연히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7~8 살 기억이 날 무렵부터는 신문이 익숙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읽으셨던 신문이 항상 집 현관 앞에 쌓여있었고 갖고 놀게 없던 할아버지 댁에선 그나마 신문이 갖고 놀만한 장난감이었거든요.
그렇게 익숙해진 신문은 사회생활이 시작되고 숙소에서 다시 구독하면서 지금까지도 잘 읽고 있습니다.
물론 신문을 읽은 만큼 좋은 학벌, 좋은 직장에 취업하진 못했습니다만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다투는 양 쪽이 원하는 것을 알아들을 수 있고, 이 다툼의 쟁점을 이해하는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2. 경제교육 플랫폼
언젠가는 학교교육 과정에 경제가 포함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혹시 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2022년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지만 자산을 소유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결국 월급쟁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우리는 노예와 같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월급쟁이는 과거의 소작농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작농은 지주의 토지를 빌려 생산물을 얻은 대신 대가를 지불합니다.
이때 토지의 임대료는 올해도 내년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지불해야 합니다.
소작농은 월급쟁이, 지주는 집주인, 생산물은 나의 월급, 임대료는 월세 혹은 상가 임대료가 됩니다.
노예나 소작농이라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제 생각은 위와 같습니다.
우리가 소작농(임대료를 지불하는) 신세를 벗어나야 합니다. 물론 저도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적 용
벌어야 한다, 아껴야 한다, 투자해야 한다.
벌어야 하고, 아껴야 하고, 투자해야 한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그리고 신문을 읽는다고 똑똑해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그저 좀 더 아는 척을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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